광주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지원 자문단’ 위촉
2019년 05월 21일(화) 00:00
9개 기업과 업무협약
광주시교육청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고졸 채용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대표, 광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교장 등 36명을 취업지원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조인트리, ㈜상오정밀,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9개 기업과 ‘취업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취업활성화 방안과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안전 및 학습권 보장,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이행, 기업 신규채용 시 회사기준에 의한 우수학생 채용, 맞춤형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교육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또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가능 산업체 정보 제공, 우수 중소기업 및 양질의 취업처 지원, 직무역량강화 취업 지원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과 취업은 기업, 지자체, 유관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취업지원 자문단의 가교 역할이 취업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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