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에 수사사항 유출 의혹 광주경찰청 팀장 대기발령
2019년 04월 25일(목) 00:00 가가
광주지방경찰청의 한 팀장이 수사 사항을 피의자에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대기 발령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모 부서 소속 김 모 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김 팀장이 비위에 연루됐다는 민원을 접수 받고 조사를 위해 임시로 인사조치했다. 김 팀장은 다른 팀에서 조사 중이던 부동산 관련 수사 내용을 피의자에게 알려줬다는 의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청은 수사 경력이 있는 경찰관들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 사안을 조사 중이다. 경찰측은 수사 사항을 피의자들에게 알려줬는지와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는 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지방경찰청은 “모 부서 소속 김 모 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김 팀장이 비위에 연루됐다는 민원을 접수 받고 조사를 위해 임시로 인사조치했다. 김 팀장은 다른 팀에서 조사 중이던 부동산 관련 수사 내용을 피의자에게 알려줬다는 의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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