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표 관광지 백제왕궁 봄밤을 밝힌다
‘익산문화재 야행’ 12일 개막 왕궁리유적·탑리마을 일원
8夜 주제 37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문화해설사도 동행
2019년 04월 09일(화) 00:00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익산문화재 야행’이 12일부터 이틀간 백제왕궁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 <익산시 제공>

“백제왕궁 봄밤을 밝힌다.”

익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익산문화재 야행’이 12일부터 이틀간 백제왕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왕궁리유적과 탑리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야간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8夜를 주제로 37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 배치, 지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강화,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콘텐츠 보강,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수목조명을 확대 설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축소하고 왕궁후원에서 열리는 퓨전 버스킹 공연, 디지털로 체험하는 ‘문화유산 환상의 VR’, 주물 공예를 활용한 ‘백제공방 체험’ 등 문화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백제왕궁 후원산책’을 통해 문화재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국악공연과 함께 왕궁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코스도 가미됐다.

이번 야행 기간에는 행사장까지의 교통 불편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 시티투어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순환버스는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시내에서 왕궁리유적까지 왕복하며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야행은 단순 문화재 관람이 아닌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 테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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