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 의병사’ 발간
2019년 02월 21일(목) 00:00
인물·사건·선양자료 등 총 3권 구성…의병 777명 발굴
보성군이 ‘보성 의병사’를 발간했다.

2017년 2월 작업을 시작한 지 2년만이다. ‘보성 의병사’<사진>는 총3권으로 1권 인물자료, 2권 사건자료, 3권 선양자료로 구성됐다.

이번 의병사 발간의 고증 작업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호남학연구소)에서 맡았다.

임진·정유재란, 정묘·병자호란, 한말 일제 강점기 의병과 독립유공 관련 인물까지 면밀한 조사 끝에 총 777명의 의병을 발굴했다.

보성군은 임계영 전라좌도의병장 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방진관, 열선루 등의 복원사업, 의병을 소재로 한 연재소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역사 선양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의병기념관 건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