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물인터넷 매출액 8조원 돌파
2019년 02월 14일(목) 00:00 가가
과기부 지난해 실태조사, 관련 인력 7만50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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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물인터넷 매출액이 8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2018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6081억원으로 전년(7조2579억원) 대비 18.6% 증가했고 연평균(2015년~2018년)에 비해서는 22.6% 증가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스마트 단말기, 웨어러블 기기 등 제품기기의 매출액이 3조672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2.7%)을 보였으나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12.6%)은 가장 낮았다. 또 전체 매출액에서 내수액이 가장 큰 비중(91.6%)을 차지했다. 수출액은 연평균 40% 성장률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인력은 7만5077명으로 지난 2017년 대비 2026명이 증가했다. 올해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60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하는 22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498곳이 조사에 응답했다. /백희준 기자 bh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