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인구 40% 집중 남악신도시에 보건업무 지원 ‘남악 보건팀’ 신설
2019년 01월 25일(금) 00:00
무안군 인구의 40%가 살고 있는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보건업무 지원을 위한 행정조직이 신설됐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남도청 등 주요 관공서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남악지역의 음식점·약국 등의 영업신고 업무를 처리할 남악 보건팀이 최근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설된 보건팀은 팀장 1명과 직원 2명, 간호사 2명 생활체육지도사 1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식품·공중 위생업소, 의원·약국 개설신고에서부터 고충민원 상담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남악지역 주민들은 위생업소 및 의료기관, 약국 인·허가 처리 등 행정 민원 처리를 위해 차량으로 20분 거리의 무안군 민원실과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팀을 새로 구성하고 각종 식품·공중 위생, 의료 업무 등을 발빠르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방문한 주민들이 불편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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