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벨 선율로 힐링
2019년 01월 09일(수) 00:00 가가
광주핸드벨콰이어 창단 공연 14일 금호아트홀
핸드벨(작은 종)로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는 공연이 열린다.
광주핸드벨콰이어 창단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임해철 호남신학대 교수가 단장을 맡은 핸드벨콰이어의 이번 무대에는 임 교수의 아내인 이승희 광신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단체는 호남신학대 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애니메이션 수록곡과 한국 가곡, 성탄곡, 성가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진다. 먼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에 나온 ‘작은 세상’으로 무대를 열고 메리 포핀스의 ‘잠에서 깨어’, ‘친친 체리’ 등이 이어진다.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모르의 루치아’ 중 ‘침묵에 휩싸여’를 소프라노 박수연의 목소리와 함께 듣는다.
성탄곡 연주무대에서는 ‘징글벨’, ‘거룩한 밤’ 등을 무대에 올리고 마지막으로 ‘감사해요’ 등 성가를 함께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박지현(피아노), 배혜경·문윤정(플루트), 장성훈(신시사이저), 진채리(첼로), 이하민(타악기)씨가 협연한다. 무료 관람. 문의 010-8602-0327.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핸드벨콰이어 창단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임해철 호남신학대 교수가 단장을 맡은 핸드벨콰이어의 이번 무대에는 임 교수의 아내인 이승희 광신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단체는 호남신학대 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모르의 루치아’ 중 ‘침묵에 휩싸여’를 소프라노 박수연의 목소리와 함께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