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빛축제 ‘겨울왕국’으로 변신
2018년 12월 18일(화) 00:00 가가
매일 밤 인공 눈내리는 광장서 빛 체험·영상쇼 등 다양한 볼거리
겨울밤을 환상적인 불빛으로 장식하는 ‘보성 차밭 빛 축제’가 지난 14일 점등식을 갖고 따뜻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된다.
31일간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빛 축제는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희망의 불빛으로 보성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체적인 구성이 완성됐다.
추위를 뚫고 피어난 1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 눈사람과 디지털 나무가 아름다운 빛을 낸다.
매일 밤 인공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는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광객들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사랑하는 이에게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건너편 봇재 건물 외벽에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 연출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에어돔 하우스에서는 언 몸을 잠시 녹이는 쉼터이자 체험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소망카드와 빛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는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6명을 새로 위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국회의원(부산 연제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서민호 청암대 교수, 대흥사주지 월우스님, 가수 피터펀이 임무를 받았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
보성차밭 빛축제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된다.
31일간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빛 축제는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희망의 불빛으로 보성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추위를 뚫고 피어난 1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 눈사람과 디지털 나무가 아름다운 빛을 낸다.
매일 밤 인공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는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광객들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사랑하는 이에게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건너편 봇재 건물 외벽에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이 연출된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6명을 새로 위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국회의원(부산 연제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서민호 청암대 교수, 대흥사주지 월우스님, 가수 피터펀이 임무를 받았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