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2018년 12월 03일(월) 00:00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2018년에 실시한 2주기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치과병원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2014년에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지난 1주기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범위는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3개 영역인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12개의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이다.

2주기 인증평가는 인증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항목인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되었으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이 필수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 자체조사를 통하여 의료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2018년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목적으로 인증평가 팀을 구성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4년간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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