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계 전훈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18년 09월 10일(월) 00:00

목포시가 전남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축구 선수들.

목포시가 전남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치인원, 해외 팀 유치실적, 전지훈련 팀 인센티브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비 보조금 2524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비 보조금 2470만원을 지원받았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축구·육상·수영·카누·야구 등 11개 종목 국내·외 173개팀 3만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목포를 찾았고, 이에 따른 음식업·숙박업 등 지역경제 소득유발효과는 24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는 온화한 기후, 맛있는 먹을거리와 함께 실내육상 트레이닝 장,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야구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체류기간 5일 이상의 전지훈련 팀에게 지출 총액의 10%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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