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선 7기를 시작한 7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순천시민 정책 제안사이트 소통1번가와 공직노하우플러스’를 개설하고 순천시의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소통플랫폼을 운영한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정책 제안사이트 ‘소통1번가’와 ‘공직노하우플러스’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해 좋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허석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서 시민 모두가 시장이 돼 새로운 순천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통 1번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 노하우 플러스는 퇴직한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창구로 시민들의 의견과 공직자들의 경험이 더 큰 순천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시민소통 플랫폼은 시 홈페이지 사이버 시장실 ‘힘이 되는 시장 허석’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통창구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순천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소통과 공감대를 위해서 홈페이지 단장 등 지속적인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허석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민선 7기의 시정목표를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로 정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