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차 문화대전’에 참가해 ‘녹차수도 보성’을 홍보했다.

티월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성녹차를 비롯해 전국에서 생산된 차 제품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군은 지역 12개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녹차 무료시음과 다양한 차 제품 전시·판매,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과 공동브랜드 ‘미미보’를 홍보했다.

행사에 참가한 보성제다 관계자는 “무료시음 행사를 했고 보성녹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해마다 서울과 대구, 부산 등지서 열리는 차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해 보성녹차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