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가게 돈이 자꾸 없어지는 이유 … 여종업원이 ‘슬쩍’
2018년 05월 22일(화) 00:00
○…자신이 일하던 통닭가게에서 손님이 낸 돈을 슬쩍한(?) 40대 여성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

○…21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박모(여·49)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2시께 광주시 남구의 한 통닭가게에서 업주 A(여·48)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20여만원을 훔쳤다는 것.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꾸 돈이 없어지는 것을 감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박씨는 경찰에서 “A씨가 자리를 자주 비우자 순간 욕심이 생겼다. 가져간 돈은 그대로 있으니 돌려주겠다”며 선처를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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