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11번째 필사이언스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필사이언스 강연은 코딩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수학과 과학의 원리,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강연을 통해 ‘코딩이 무엇인지’,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 ‘이것이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련 자료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필사이언스 강연에서는 심임보<사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심임보 박사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수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대학원 수석연구원과 교수직을 거친 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필사이언스 강연을 시작으로 격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기적으로 필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 6차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필 사이언스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신학기를 맞이해 ‘수학 코칭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자녀 수학 학습 지도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코칭에는 대전 목양초등학교의 ‘이정주 수석교사’가 나선다. 이정주 수석교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수학크리닉 전문상담가로 활동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960-6172.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