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고 영하 15도 … 28일부터 한파 주춤
2018년 01월 26일(금) 00:00
북극의 한기를 몰고 찾아온 한파가 28일부터는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광주·전남은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5도 정도 떨어져 곡성 영하 15도 등 강추위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며 27일까지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은 또 28일부터는 광주·전남이 최저기온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최고기온은 0도에서 4도 분포를 보여 기온이 평년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에는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의 경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1∼3㎝ 눈 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광주·전남은 27일까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까지 광주·전남 미세먼지 예보를 ‘좋음’ 단계로 예보했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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