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설 명절까지 한달간 지역농수특산물 집중 홍보
2018년 01월 03일(수) 00:00
해남군이 설(2월 16일) 명절을 한 달 가량 남겨두고 해남의 명품 먹을거리로 구성된 지역 특산물 홍보, 판매전에 돌입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을 ‘설 명절 농·수·특산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판촉 활동에 나선다. 타 지역보다 먼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전을 통해 지역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우선 해남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 목록 8000장을 제작, 지역 기업체와 공공기관, 향우회와 출향 인사, 전국 지자체와 해남군 지정 쇼핑몰 고객들에게 발송한다.

해남군 지정 농수산물 쇼핑몰인 ‘해남미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군은 집중 홍보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다왕(최다 구매량 기준)’, ‘최대왕(최고 구매액 기준)’, 행운상, VIP 고객 등 132명을 선정, 최고 20만원 상당 이용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직원들이 지역 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을 돌며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 홍보를 펼치는 활동도 오는 25일부터 진행키로 했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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