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농협은 최근 ‘2017 전라미향 수출컨소시엄 수출상담회’에 참석, 중국 바이어들을 상대로 남도김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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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담회는 전남 우수 청정 농수산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것으로,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렸다.

농협측은 남도김치 가공 공장을 방문한 중국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위생적 가공시설과 제조과정을 설명하고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젓갈을 소개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전남의 대표적 농수산 가공식품인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외국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