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도화에 베이스볼파크 들어선다
2017년 07월 05일(수) 00:00
KBO 공인 규격 … 전지훈련팀 유치 등 도움 기대
고흥 도화에 베이스볼파크<조감도>가 조성됐다.

고흥군 4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면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화면 종합정비사업’은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74억원을 들여 베이스볼파크, 주민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중심로 경관정비사업 등을 진행했다. 면 지역에 교육·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확충, 지역민들에 대한 기초서비스 기능을 향상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도화베이스볼파크의 경우 KBO공인 정식 규격(센터 122m, 좌우 100m)에 맞춰진 시설로 본부석, 덕아웃, 조명시설 등을 갖춰 각종 야구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도화 베이스볼파크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장으로 거듭나면서 주변 관광지와 연계, ‘고흥관광 2천만 시대’를 완성시키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