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사마을] 봄·가을 호미로 잡는 뻘낙지 유명
2017년 07월 01일(토) 00:00 가가
자연산 굴 예약해야 맛볼 수 있어
강진만의 크고 작은 9개에 하천이 만나는 바다이다 적당한 염분과 영양분이 어우러져 각종 해양생물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이다.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으로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가 생산된다.
백사마을 특산물로는 꼬막, 바지락, 낙지, 석화(굴)가 있다.
청정해역 갯벌 30ha에서 마을 주민들은 꼬막, 바지락 등을 캐 생계를 잇고 있다. 특히 석화는 100% 자연산으로, 연중 바다에 나가 돌에 붙어있는 것을 직접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자연산이라 향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채취를 하자마자 생굴 상태로 팔려나간다. 택배로도 가능하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예약을 해야만 백사마을 자연산 석화를 맛볼 수 있다.
낙지는 봄, 가을에 호미로 잡고 있다. 백사마을 갯벌은 다른 지역 갯벌에 비해 모래가 덜 섞여 호미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깊은 바다에서 통발로 잡은 낙지는 먹었을 때 짠맛이 나는데 백사마을 앞 갯벌에서 호미로 잡은 낙지는 다른 지역 낙지보다 단맛이 난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의 자랑이다. 백사마을 특산물 구매는 전화 문의 후 구매가 가능하며 택배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특산물 구매 문의:김성일 강진 백사마을 사무장(010-9696-2761)
/김중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과장 kjkair1@naver.com
청정해역 갯벌 30ha에서 마을 주민들은 꼬막, 바지락 등을 캐 생계를 잇고 있다. 특히 석화는 100% 자연산으로, 연중 바다에 나가 돌에 붙어있는 것을 직접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자연산이라 향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채취를 하자마자 생굴 상태로 팔려나간다. 택배로도 가능하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예약을 해야만 백사마을 자연산 석화를 맛볼 수 있다.
낙지는 봄, 가을에 호미로 잡고 있다. 백사마을 갯벌은 다른 지역 갯벌에 비해 모래가 덜 섞여 호미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깊은 바다에서 통발로 잡은 낙지는 먹었을 때 짠맛이 나는데 백사마을 앞 갯벌에서 호미로 잡은 낙지는 다른 지역 낙지보다 단맛이 난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의 자랑이다. 백사마을 특산물 구매는 전화 문의 후 구매가 가능하며 택배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