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마신 술값 너무 많이 나왔다”며 술집 찾아가 행패
2017년 06월 29일(목) 00:00
○…“며칠 전에 지불했던 술값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왔다”며 술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20대가 경찰서행.

○…28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문모(27)씨는 이날 새벽 3시께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술집에서 며칠 전에 먹었던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CCTV확인을 요구하고 술집 종업원 김모(여·22)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은 “CCTV 녹화화면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종업원 김씨가 ‘가게에 설치돼있는 CCTV는 녹화가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화가 난 문씨가 30분 동안 김씨에게 욕설을 하며 가게에 있는 난로를 발로 차 다른 손님들을 나가게 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고 설명.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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