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 걸린 요트 구조하러 갔더니 정원 초과 ‘들통’
2017년 06월 19일(월) 00:00 가가
○…여수 앞바다를 누비던 요트가 암초에 부딪히면서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정원 초과 사실이 들통.
○…18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43분께 여수시 신월동 한 호텔 앞 해상에서 옥모(25)씨가 운항하던 5.7t급 요트 A호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해보니 정원이 8명인 A호 14명이 탑승한 사실이 탄로났다는 것.
○…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에게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책임을 물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정원초과 행위는 자칫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
/여수=김창화기자 chkim@
○…18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43분께 여수시 신월동 한 호텔 앞 해상에서 옥모(25)씨가 운항하던 5.7t급 요트 A호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해보니 정원이 8명인 A호 14명이 탑승한 사실이 탄로났다는 것.
/여수=김창화기자 ch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