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영암·장흥·강진 상생 장터’
44개 농가 농특산품 183개 품목 최대 20% 할인
2017년 05월 23일(화) 00:00 가가
영암·장흥·강진군이 3개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도시민과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직거래장터를 경기도 부천시청에 마련한다.
22일 영암군에 따르면 23∼24일 경기도 부청시청 앞 광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전남 3개군 군수와 군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각 향우회장,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44개 농가에서 183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개군(영암, 장흥, 강진)은 원산지·생산자 표시를 엄격하게 한 농특산물을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전남도 3개군의 장날인 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란 뜻도 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개군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주최(주관)하는 직거래 장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화합과 소통의 수단”이라면서 “특히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암=전봉헌기자 jbh@
22일 영암군에 따르면 23∼24일 경기도 부청시청 앞 광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전남 3개군 군수와 군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각 향우회장,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44개 농가에서 183개 품목을 판매한다.
한편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전남도 3개군의 장날인 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란 뜻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