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소식지 눈길
2017년 05월 09일(화) 00:00 가가
관 주도 탈피 쌍방향 제작
주부 명예기자 등 참여
주부 명예기자 등 참여
목포시가 ‘시정소식지’와 매월 반상회보로 발행해 온 ‘해맑은 목포소식지’를 통합해 새로운 ‘목포시정 소식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부터 발행되는 목포시정소식지(연 4회)는 그동안 관 주도로 발행해오던 관행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작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목포시는 7일 “기존 소식지의 순 기능은 살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홍보창구로 활용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관 공동으로 제작되는 시정소식지는 목포시 SNS 직장동호회 ‘알리Go! 목포Go!’ 20명과 주부 명예기자 29명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주부 명예기자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소식지에는 시정시책, 주요행사, 생활정보, 의정소식, 동별 소식, 목포 볼거리 등과 함께 시민 참여 분야로 목포와 관련된 사진이나 시·수필 등 문학작품, 캘리그라피, 웹툰, 칼럼 등이 수록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소식지는 책자(10절 국배판) 형태의 56페이지 분량으로 3만600부(장애인용 점자오디오 북 600부 포함)가 발행된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em7323@korea.kr이나 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 공보과로 원고를 보내면 된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
특히 이달부터 발행되는 목포시정소식지(연 4회)는 그동안 관 주도로 발행해오던 관행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작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민·관 공동으로 제작되는 시정소식지는 목포시 SNS 직장동호회 ‘알리Go! 목포Go!’ 20명과 주부 명예기자 29명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주부 명예기자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소식지는 책자(10절 국배판) 형태의 56페이지 분량으로 3만600부(장애인용 점자오디오 북 600부 포함)가 발행된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