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담당교사 인권의식 강화 교육 연수
2017년 03월 13일(월) 00:00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최근 특수학급과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7 특수교육 운영에 대한 이해와 계획을 위한 설명회와 장애학생의 인권 이해와 인권의식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목포관내 특수학급 55학급, 통합학급 17학급 담당교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국가 인권위원회 서미화 소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과 인권 친화적 분위기의 교육현장이 조성돼야 한다”며 교육적 방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원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교사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박선미 목포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별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교육으로 다가가야 할 특수교육의 본질을 항상 기억하고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학교 현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