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경영난 소상공인 지원 팔 걷었다
2017년 03월 09일(목) 00:00 가가
대출이자 200만원까지 지원
무담보 신용대출 특례보증도
무담보 신용대출 특례보증도
해남군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금 이자와 자금 지원에 나선다.
대출금 이자지원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금리의 3%, 연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제조업, 도·소매업 등 소상공인으로, 금융기관에 대출 이자를 납입하고 군 지역개발과나 읍·면사무소,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또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담보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해남군이 출연하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보증하며 수수료는 연 1%다.
특례보증이 시행되면 신용 등급 낮아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제1금융권에서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게 돼 이자비용 절감과 점포 월세비, 시설개선 등 자금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은 저신용 고금리 대출로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자력으로 경영안정이 어려워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남군청(061-530-5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대출금 이자지원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금리의 3%, 연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해남군은 또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담보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해남군이 출연하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보증하며 수수료는 연 1%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남군청(061-530-5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