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희망센터,조선업 퇴직자에 생계지원 확대
2017년 02월 24일(금) 00:00 가가
지차체 등과 39억원 약정
조선업 희망센터가 올해 3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조선업 근로자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최근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등 사업수행기관과 ‘2017년 조선업 희망센터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약정으로 전남도(10억원), 목포시(21억원), 영암군(8억원) 등 3개 자치단체에서 총 3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37억원을 지원받은바 있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등이 참여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의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를 원스톱으로 지원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담직원만 30여명이 배치돼 있으며 고용, 창업. 복지. 금융. 귀촌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올해는 실업급여 지급, 긴급복지, 단기일자리 사업안내 등 생계안정지원, 퇴직자와 퇴직자 가정에 대한 개인별 심리상담 지원, 재취업과 직업훈련, 기업지원 같은 서비스 지원, 조선업 퇴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공부방, 놀이방 운영,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인력양성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조선업 경기가 어려워 조선업 종사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번 지원으로 조선업 희망센터가 고용지원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일원화된 상담창구로 활용되어 조선업 퇴직자와 가족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최근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등 사업수행기관과 ‘2017년 조선업 희망센터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으로 전남도(10억원), 목포시(21억원), 영암군(8억원) 등 3개 자치단체에서 총 3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37억원을 지원받은바 있다.
‘조선업 희망센터’는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등이 참여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의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를 원스톱으로 지원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담직원만 30여명이 배치돼 있으며 고용, 창업. 복지. 금융. 귀촌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