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경매 넘어가자 치매 노모 버려두고 돈만 챙겨 도망간 아들
2017년 02월 17일(금) 00:00 가가
○…빚더미에 허덕이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자 치매를 앓는 노모를 남겨놓고 집값 몫으로 받은 수억원을 챙겨 떠나버린 ‘비정한 아들’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
○…91세 모친을 방치하고 잠적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는 2014년 5월 빚을 갚지 못해 모친과 함께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 낙찰되자 경매배당금 2억8000만원을 받아 혼자 이사를 한데다 사회복지사가 수차례 연락했는데도 모른척.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창경 판사는 김씨에게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는데 “유일한 부양의무자인데도 아무런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모친을 방치, 인륜을 저버린 범죄”라고 질타.
/연합뉴스
○…91세 모친을 방치하고 잠적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는 2014년 5월 빚을 갚지 못해 모친과 함께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 낙찰되자 경매배당금 2억8000만원을 받아 혼자 이사를 한데다 사회복지사가 수차례 연락했는데도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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