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 칼바람 헤치며 파래 따는 아낙네들
2017년 02월 15일(수) 00:00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득량만 앞바다 청암 갯바위에서 아낙네들이 초록의 융단처럼 갯바위를 뒤덮은 자연산 파래를 채취하고 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요즘이 제철인 파래는 남해안 바다에서 자생하는 대표적 영양식물이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와 치아건강에 좋고 빈혈, 피로회복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엽록소가 많아 신진대사를 돕고 입냄새 제거와 니코틴 해독 효능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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