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이달 한달간 시험 가동
2017년 02월 06일(월) 00:00 가가
목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이달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지난해 기능·기관별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3600만원을 들여 민원동 3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시험 가동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범죄 예방과 해결을 도와주는 ‘파수꾼’역할에서 시민들의 안전 생활을 도와주는 ‘안전 도우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목포시 관내에는 방범용 CCTV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산불 감시, 쓰레기 투기, 초등학교 등 총 888대가 운영되고 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달 관제요원 2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찰관 3명과 함께 4개조로 나뉘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조부갑 목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돼 앞으로 범죄나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보고·조치가 가능해져 안전도시 목포 건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
목포시는 지난해 기능·기관별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통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3600만원을 들여 민원동 3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시험 가동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범죄 예방과 해결을 도와주는 ‘파수꾼’역할에서 시민들의 안전 생활을 도와주는 ‘안전 도우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달 관제요원 2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찰관 3명과 함께 4개조로 나뉘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