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부터 VR까지 … 전파로 만드는 과학 세상
2016년 11월 24일(목) 00:00 가가
광주과학관·전파진흥원 주최
오늘부터 3일간 ‘전파페스티벌’
전시·체험·강습 프로그램 다양
오늘부터 3일간 ‘전파페스티벌’
전시·체험·강습 프로그램 다양
국립광주과학관(강신영)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이하 KCA)이 공동주최하는 ‘2016 전파페스티벌’이 24일부터 광주과학관에서 열린다. 총 1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 전파페스티벌’은 ‘전파를 만들고, 느끼고, 놀자!’를 주제로 24일 오전 11시 광주과학관 1층 상상홀에서 개막식을 갖은 뒤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CA는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지난 2014년부터 광주과학관과 함께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18개 관련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전시·체험 프로그램 30개를 운영,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KCA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무선로봇을 조종하는 게임을 통해 전파의 존재를 알려주는 체험 등을 진행,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TV와 라디오 등 방송미디어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파로 만나는 미디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동신대 실감미디어기반 조성사업단은 ‘자이로드롭 VR’과 ‘지역문화 VR체험’ 등을 운영해 최근 이슈인 드론과 가상현실(VR)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조선대 장황남 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추억의 전파기기 전시’를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전시하고 정보통신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르스 부호와 전파의 수신·감지 원리도 배울 수 있다.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회는 ‘라디오 방송전시’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의 공동체라디오를 경험하고 라디오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도 모형항공기 시험비행과 아마추어무선기사 제4급 특별강습회를 연다.
SKT도 머리에 쓰면 눈 앞에 거대한 화면을 보여주는 ‘HMD’ 기기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등을 준비했고, LGU+는 모바일에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다른 모바일 단말에 전송하는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부대행사로 최근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go)’에서 착안한 ‘전파몬 고(GO)’ 대회도 열린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과학관 곳곳에 숨어있는 전파캐릭터를 찾아내는 것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파와 관련된 교육·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26일 오전 11시 상상홀에서는 전파 관련 과학기술 시연과 마술, 풍선공연 등 ‘부모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쇼’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전파 파사드’도 상영된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전파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접하기 힘들었던 무선강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파의 기초와 응용 등 기초부터 익힐 수 있는 강연도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전파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2016 전파페스티벌’은 ‘전파를 만들고, 느끼고, 놀자!’를 주제로 24일 오전 11시 광주과학관 1층 상상홀에서 개막식을 갖은 뒤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CA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무선로봇을 조종하는 게임을 통해 전파의 존재를 알려주는 체험 등을 진행,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TV와 라디오 등 방송미디어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파로 만나는 미디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회는 ‘라디오 방송전시’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의 공동체라디오를 경험하고 라디오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도 모형항공기 시험비행과 아마추어무선기사 제4급 특별강습회를 연다.
SKT도 머리에 쓰면 눈 앞에 거대한 화면을 보여주는 ‘HMD’ 기기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등을 준비했고, LGU+는 모바일에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다른 모바일 단말에 전송하는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부대행사로 최근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go)’에서 착안한 ‘전파몬 고(GO)’ 대회도 열린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과학관 곳곳에 숨어있는 전파캐릭터를 찾아내는 것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파와 관련된 교육·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26일 오전 11시 상상홀에서는 전파 관련 과학기술 시연과 마술, 풍선공연 등 ‘부모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쇼’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전파 파사드’도 상영된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전파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접하기 힘들었던 무선강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파의 기초와 응용 등 기초부터 익힐 수 있는 강연도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전파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