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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최선의 예방은 관심이다

2016. 09.05. 00:00:00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개인과 사외의 노력을 촉구하고자 ‘보라데이’로 지정해 캠페인이나 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가족 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다른 범죄보다도 더욱 더 필요하다. 하지만 내 이웃이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 했어도 선뜻 나서서 그 행위를 막고 중재자의 역할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럴 경우 112로 신고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여성 긴급전화 1366 또는 가까운 가정폭력상담소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정폭력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 가정폭력은 대물림 되는데 체벌을 경험한 아이는 폭력성향을 갖게 된다고 알려졌다. 폭력 남편의 70%이상이 어렸을 때 부모님들이 싸우는 광경을 보고 자란 폭력 가정 출신이라는 점에 우리 모두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가정에서 핵심이 되는 부부관계에 갈등이 생기고 이로 인해 폭력과 같은 문제가 발생함으로 가정이 파괴 된다면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인해 사회문제가 되고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관심의 날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한 의미를 깊이 인식하고 사회가 건강하려면 우리의 가정이 건강해야 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폭력없는 가정이 이뤄져야 한다.
▲전상철·광주시 남구 주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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