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사이 대장 노릇하며 상습 행패 50대 ‘쇠고랑’
2016년 08월 25일(목) 00:00
○…목포역 광장 일대에서 노숙 생활을 하면서 대장 노릇을 하던 50대 노숙인이 술을 마시고 동료 노숙인과 인근 주민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가 쇠고랑.

○…24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박모(55)씨는 지난 22일 새벽 1시20분께 목포시 목포역 광장에서 식당 종업원 A(33)씨를 수차례 때리는 등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동료 노숙인과 주민 5명을 폭행한 혐의.

○…전과 36범인 박씨는 평소에도 동료 노숙인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는데, 경찰은 “박씨는 지난 2014년에도 목포역 일대에서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1년6개월의 실형을 살고 최근 출소했다”고 설명.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