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즐겁게 배우는 영어캠프 호응
2016년 07월 27일(수) 00:00
고흥군은 “최근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드림스타트 ‘Fun Fun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중 영어 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흥미, 외국인과 실제 대화를 통해 영어회화의 부담감을 줄여 국제화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항, 경찰서, 소방서, 슈퍼마켓, 햄버거 가게 등에서 실제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체험과 빌리지 영어, 영어연극, 영어단어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원을 다니지 못해 영어가 어렵고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캠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고흥지역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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