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 총력전
2016년 06월 14일(화) 00:00 가가
집단 급식소 위생관리 강화
민관 방역반 꾸려 특별 방역
민관 방역반 꾸려 특별 방역
고흥군이 건강한 고흥 만들기 사업으로 ‘365일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군은 특히 청소년 감염병 예방 홍보대사와 마을 이장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총동원하고 있다.
고흥군은 또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높아지는 습도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 요양 시설과 식품 접객 업소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사회복지(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 총 15개소를 방문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및 조리종사자 위생수칙, 식재료 보관 및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점검했다.
군은 또 지난 2월부터 정기적으로 관내 식품 접객 업소는 물론 학교급식소 및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특히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인 지난 3월부터 민관 합동 방역반을 꾸려 모기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 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최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학교 보건 교사,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는 등 민간 중심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 모니터 요원은 직장이나 시설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관할 보건지소나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지역 보건소와의 공조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예방 수칙 준수와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발열, 발진, 구토, 설사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군은 특히 청소년 감염병 예방 홍보대사와 마을 이장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사회복지(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 총 15개소를 방문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및 조리종사자 위생수칙, 식재료 보관 및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최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학교 보건 교사,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는 등 민간 중심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 모니터 요원은 직장이나 시설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관할 보건지소나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지역 보건소와의 공조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예방 수칙 준수와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발열, 발진, 구토, 설사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