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범죄 피해자 보호 스마트워치 훈련
2016년 03월 28일(월) 00:00

영암경찰이 최근 영암읍 기찬랜드 일원에서 스마트워치 기기를 활용한 신변보호 훈련을 갖고 범죄자 체포 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영암경찰은 27일 “스마트워치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신변보호 FTX(야외기동훈련·범죄대응모의훈련)을 최근 영암읍 기찬랜드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워치 기기는 긴급 버튼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스마트폰 등 최대 4인에게 신고 가능한 시스템으로, 범죄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안심존(200m∼5km) 이탈시 메시지가 자동발송돼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강칠원 영암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과 아동 학대 등 범죄 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한 관심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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