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112타격대 대테러훈련
2016년 02월 17일(수) 00:00

해남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이 최근 해남교도소 앞에서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해남경찰(서장 고범석)은 “최근 해남종합터미널과 해남교도소에서 대테러 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 112타격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와 생화학 테러, 인질테러 등 상황별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해 실시됐다.

김창욱 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테러는 더 이상 다른 나라, 다른 도시의 이야기가 아니다”면서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테러 대비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해남경찰서 112타격대는 K2소총을 기본화기로 공용화기인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수류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2회씩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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