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애인직업시설 신축
2015년 11월 03일(화) 00:00
복지부 사업 선정 … 국비 확보
해남군이 내년 상반기 내에 두부와 콩나물 등을 생산하는 기능을 갖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한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16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사업’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 중 국·도비 4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폐교인 (구)계곡중학교를 활용해 402㎡(121평) 규모의 직업재활시설을 내년 상반기 내에 신축할 계획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장애인들이 시설내에서 직업 활동할 경우에는 임금도 지급하게 된다.

해남군은 특히 단순업무 위주인 타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달리 두부와 콩나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비·운영할 예정이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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