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국악대제전 폐막 대통령상에 조혜정씨
2015년 09월 10일(목) 00:00
국악인 한마당 행사인 ‘제13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명창인 강용환,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 출신 명인·명창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악, 관학,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에서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놓고 전국의 국악지망생 290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그 위상을 더했다.

대회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서울시 강남구에서 일반부 무용부문에 참가한 조혜정(여·56)씨가, 국무총리상은 일반부 판소리부문에 출전한 경기도 성남시 김백송(44)씨가 각각 수상했다.



/남악=임동현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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