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2015년 09월 04일(금) 00:00
취약지 청소년 문화체험 성과
해남군은 3일 “해남공룡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전남 서남부 5개 시·군 박물관·미술관과 연계해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취약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까지 실시되는 해당 사업은 목포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무안 오승우미술관, 신안 소금박물관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중이다.

해남군은 지난 6월 북평초등학교에서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 행사를 개최, 박물관 소장품을 학교에서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 사업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화원초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인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도 알차게 준비해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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