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치안센터 12년만에 파출소 재승격
2015년 08월 21일(금) 00:00
장흥군 유치면 치안센터가 장흥댐 수몰 이후 12년만에 유치파출소로 다시 승격됐다.

장흥경찰서 유치파출소는 지난 18일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갔다.

유치파출소는 1952년 유치 지소로 개소해 1995년 유치파출소로 명칭을 변경, 장흥댐 수몰이후 2003년 유치면 원등리에 청사를 신축해 치안센터로 운영돼 오다가 또다시 파출소로 승격됐다. 앞으로 유치파출소는 유치면 지역을 관할하는 독립적인 파출소 체제로 운영돼 유치지역 치안행정을 담당하게 된다.

유치면은 장흥군의 3읍·7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을 비롯한 가격이 높은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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