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금은방 도둑 … 비상벨에 화들짝
2015년 06월 18일(목) 00:00
○…금은방을 털려던 20대 남성 2명이 비상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 곧바로 달아났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덜미.

○…17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서모(23)씨 등 2명은 지난 9일 새벽 1시10분께 광주시 남구 방림동 A금은방에 설치된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기로 잘라낸 뒤 금은방에 침입하려고 출입문을 건드리는 순간, 경비업체의 비상벨 소리가 요란하게 거리에 울리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서씨 등은 범행 장소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 세워둔 차량에 몸을 숨겼는데, 도주 경로에 설치된 CCTV를 보며 추적한 경찰에 붙잡힌 뒤 순순히 범행 일체를 자백.

/ 박기웅기자 p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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