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꾸준히 늘어 3 만명 돌파
2015년 06월 18일(목) 00:00
무안군 총인구 37% 차지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인구가 3만명을 돌파했다.

무안군은 “남악리 인구가 그동안 전남도청 이전 및 남악신도시 개발, 아파트 입주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2013년 2만5573명, 2014년 2만9138명, 지난 5월 31일 2만9973명에서 지난 5일 인구 3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3만번째 남악리 주민은 G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 모(41)씨 부부가 출생 신고한 쌍둥이 형제.

삼향읍사무소는 지난 10일 남악출장소에서 김씨 부부와 쌍둥이 형제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박종학 삼향읍장은 “앞으로 남악 신도시 개발, 오룡지구 개발 등으로 머지않아 4만 남악시대가 올 것”이라며 “내년 12월 남악 복합 주민센터 준공 등 남악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전체 인구는 5월말 현재 8만1962명으로, 남악리 인구가 무안군 총인구의 36.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악=임동현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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