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정 학습동아리 정책 모니터단 워크숍
2015년 06월 15일(월) 00:00
고흥군은 최근 1박2일간 동일면에 소재한 포스코 패밀리 수련원에서 학습 동아리를 비롯해 군민 정책모니터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군민 정책모니터단’의 제안시책 8건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동아리 팀원들과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동일 주제에 대한 학습동아리 팀별 다중 연구 추진, 주제선정 및 최종발표회 심사 방식 개선 등 보완점을 모색하는 한편 동아리 활동 소감과 내년도 운영방향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병종 군수는 ‘농군의 아들, 군수 그리고 열정과 소신’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힘든 업무에도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습동아리에서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시책 개발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학습동아리는 지난 2008년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총 47건의 연구물을 발표해 군정에 접목해 왔다. 올해도 각 팀별로 심도 있는 연구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11월께 최종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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