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소리 시끄럽다” … 냄비 던져 자동차 망가뜨려
2015년 06월 10일(수) 00:00
○…차 시동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3층 높이 자신의 집에서 냄비를 던져 차를 망가뜨린 50대 남성이 경찰서행.

○…9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2)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 A빌라 3층에서 “시동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모(38)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향해 냄비를 던져 차 지붕이 움푹 패이게 했다는 것.

○…이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빌라 입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한 끝에 김씨를 찾아냈는데,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당시 다행히 차 밖에 있어서 화를 면했다”고 설명.

/ 백희준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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