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읍민회 중도방죽길 나무심기
2015년 06월 08일(월) 00:00
보성군 벌교읍민회(회장 선승규) 회원 30여명은 최근 벌교읍 장양리 중도방죽길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는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사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벌교읍 주요 관광지인 중도방죽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승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민회가 주축이 돼서 벌교읍 도시경관은 물론 관광지 등 주변 환경개선에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한편 심은 나무를 잘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앞으로 벌교읍민회는 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와 물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중도방죽 가로숲 및 벌교 국궁장 하천숲 조성사업’(사업비 3억5100만원)을 추진한다. 도시숲공원의 관덕정 주변에 왕벚나무와 아왜나무 등 167그루를 심었다.

앞으로 중도 방죽길에 애기동백을 식재(사업비 8000만원)하고, 장양 어촌체험마을에 경관숲을 조성(사업비 1억4000만원)할 계획이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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