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던져보고 빈집 확인 … 돼지저금통 등 23차례 금품 싹쓸이
2015년 04월 03일(금) 00:00
○…주택가 유리창에 돌을 던져 인기척이 없는 집만 골라 돼지저금통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철창행.

○…2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지난달 9일 오후 5시30분께 여수시 문서동 정모(여·57)씨의 주택에 침입해 현금 10만 원 상당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을 훔치는 등 지난 30일까지 23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전과 11범인 김씨는 지난 12월6일 출소한 뒤 거처 없이 떠돌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빈집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질렀는데, 김씨는 경찰에서 “요즘 가정집엔 보관된 현금이 없어 돼지저금통을 주로 훔치게 됐다”고 진술.

/여수=김창화기자 c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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