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영암애향회 청소년 장학금 300만원 전달
2015년 03월 12일(목) 00:00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친목단체인 영암 애향회는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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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암 애향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총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이 대학교를 마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후원하며 이들의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영암애향회는 현대삼호중공업에 근무하는 영암 출신 직원들로 1996년 구성된 친목단체로, 20여년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함께 하고자하는 영암 출신 출향인들의 역할이 지역복지의 큰 원동력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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