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체험·힐링 한 곳서 즐긴다
2015년 03월 02일(월) 00:00 가가
이달 문 여는 보성 제암산 산림생태 체험단지
270억 투입 6년 걸친 조성사업·시운전 완료
교육관·휴양관·펜션·어드벤처 시설 등 갖춰
270억 투입 6년 걸친 조성사업·시운전 완료
교육관·휴양관·펜션·어드벤처 시설 등 갖춰


와이어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짚 라인’(공중 하강시설)이 보성 제암산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에 들어섰다. ‘짚 라인’을 시운전하며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보성군 제공〉
숲속에서 체험과 휴양, 힐링을 할 수 있는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가 보성 제암산에 들어섰다.
보성군은 지난 2009부터 2014년까지 6여년에 걸쳐 총 270억 원을 투입해 웅치면 제암산 자연휴양림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지난해 9월 마무리하고 그동안 시운전을 통한 사전 점검을 거쳐 이달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완공에 따라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숲속 교육관을 비롯해 ▲숙박시설인 숲 속의 집(24동·펜션형)과 숲속·제암휴양관(23실·리조트형) 등 총 47실 ▲한꺼번에 5000명 이상이 참석해 각종 야외 행사를 할 수 있는 8000여㎡ 잔디광장 ▲계단이 없는 5.8㎞ 무(無)장애 데크로드 등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일반인용 3개의 체험코스(구간 310m)에서 40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과 와이어에 작은 쇠바퀴를 걸어 저수지 위를 건너는 레포츠시설인 ‘짚 라인(Zip line=공중 하강시설)’ (왕복 637m)을 갖췄다.
이 밖에도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3∼5회씩 계절꽃 심기와 찻잎 따기, 나물캐기, 감자와 버섯수확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휴양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과 힐링이 더해져 한 공간에서 체험·휴양·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각종 시설물 사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www.jeamsan.go.kr)를 통해 사용일 기준 30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061-852-4434)
/보성=김용백기자 kyb@
보성군은 지난 2009부터 2014년까지 6여년에 걸쳐 총 270억 원을 투입해 웅치면 제암산 자연휴양림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지난해 9월 마무리하고 그동안 시운전을 통한 사전 점검을 거쳐 이달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일반인용 3개의 체험코스(구간 310m)에서 40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과 와이어에 작은 쇠바퀴를 걸어 저수지 위를 건너는 레포츠시설인 ‘짚 라인(Zip line=공중 하강시설)’ (왕복 637m)을 갖췄다.
한편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각종 시설물 사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www.jeamsan.go.kr)를 통해 사용일 기준 30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061-852-4434)
/보성=김용백기자 ky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