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예산 늘려 생명농업 육성 … 녹차 해외시장 적극 개척”
2015년 01월 19일(월) 00:00 가가
[2015 새 설계] 이 용 부 보성군수
“지역 농·어민의 실질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농·어업 예산을 45% 이상 확대하고, 전국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보성군은 올해 2015년도 예산 3600억여원 가운데 1000억여원을 농림어업 분야에 투자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권역별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하고, 협동조합 설립과 향토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자연농법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아 생명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게 녹차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차 연관제품 개발, 보성녹차의 품질 고급화, 통합브랜드 구축 등 녹차의 소비시장 확대와 세계화에도 힘써 나갈 구상이다.
군은 지역 대표수산물인 꼬막과 키조개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인다. 내실있는 벌교꼬막 종묘배양장과 중간육성장 운영, 수산물위판장·벌교꼬막 웰빙센터 활성화를 비롯해 득량만 키조개 다변화산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품질 수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어민 소득 증대 등 어업을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갖춘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살맛나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택시 확대 운행 등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실내수영장 건립과 시니어클럽 설치, 부모님 건강체조방, 사계절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시책이 확대 운영된다.
군은 지역 역사문화자산 관광상품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 군수는 “누구나 보성의 역사와 문화,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복원 등 역사문화자산을 발굴해 관광상품화하겠다. 여자만, 예당 간척지의 생태자원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엮는 스토리텔링과 사계절 색다른 테마로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을 선사하는 생태관광 1번지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교육부문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통해 ‘보성의 미래’인 인재양성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군수는 “보성군 장학재단 기금 목표액을 150억원까지 높여 명문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 때문에 보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수련원 및 천문과학관 운영 등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 보성자치포럼, 정보화교육, 노인대학 운영 등 군민을 위한 교육시책도 꾸준히 실시해 삶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정책도 빠뜨릴 수 없다.
이 군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국가경제가 어렵고 투자여건이 불리한 지역여건 등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유치와 기업발굴을 위한 현장중심의 원-스톱 일자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26개 사업장 22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기업 4개소·사회적 기업 2개소 육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협동조합 설립지원 등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의 활성화와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벌교 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전통시장의 중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보성읍·복내면소재지 종합 정비사업 ▲일림산권역·득량만권역·미력권역·예당권역 종합정비사업 ▲보성읍 보행환경개선 ▲보성읍 도시재생사업 웅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추진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보성강·율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사업과 농·어촌 상수도 확충,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에 나선다. 살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벌교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을 벌여 주민 공중위생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 밖에도 소통하는 위민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민원실’과 ‘명예 민원실장제’를 운영한다. 보성군 750여 공직자들이 “군민이 군수이고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면서 군민을 섬기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용부 군수는 “희망찬 새해가 주는 힘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녹차수도 보성의 힘찬 도약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역점사업
▲희망과 행복을 기르는 생명농업 육성
▲건강과 활기를 나누는 생활복지 실현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의 생태관광 1번지
▲지역인재에게 꿈과 희망, 군민에게 평생학습을
▲기업하기 좋은 원-스톱 일자리 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람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환경 만들기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행복시대 구현
보성군은 올해 2015년도 예산 3600억여원 가운데 1000억여원을 농림어업 분야에 투자한다.
군은 지역 대표수산물인 꼬막과 키조개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인다. 내실있는 벌교꼬막 종묘배양장과 중간육성장 운영, 수산물위판장·벌교꼬막 웰빙센터 활성화를 비롯해 득량만 키조개 다변화산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품질 수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어민 소득 증대 등 어업을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갖춘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군은 교육부문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통해 ‘보성의 미래’인 인재양성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군수는 “보성군 장학재단 기금 목표액을 150억원까지 높여 명문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 때문에 보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수련원 및 천문과학관 운영 등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 보성자치포럼, 정보화교육, 노인대학 운영 등 군민을 위한 교육시책도 꾸준히 실시해 삶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정책도 빠뜨릴 수 없다.
이 군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국가경제가 어렵고 투자여건이 불리한 지역여건 등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유치와 기업발굴을 위한 현장중심의 원-스톱 일자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26개 사업장 22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기업 4개소·사회적 기업 2개소 육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협동조합 설립지원 등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의 활성화와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벌교 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전통시장의 중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보성읍·복내면소재지 종합 정비사업 ▲일림산권역·득량만권역·미력권역·예당권역 종합정비사업 ▲보성읍 보행환경개선 ▲보성읍 도시재생사업 웅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추진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보성강·율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사업과 농·어촌 상수도 확충,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에 나선다. 살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벌교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을 벌여 주민 공중위생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 밖에도 소통하는 위민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민원실’과 ‘명예 민원실장제’를 운영한다. 보성군 750여 공직자들이 “군민이 군수이고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면서 군민을 섬기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용부 군수는 “희망찬 새해가 주는 힘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녹차수도 보성의 힘찬 도약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역점사업
▲희망과 행복을 기르는 생명농업 육성
▲건강과 활기를 나누는 생활복지 실현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의 생태관광 1번지
▲지역인재에게 꿈과 희망, 군민에게 평생학습을
▲기업하기 좋은 원-스톱 일자리 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람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환경 만들기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행복시대 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