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민선 4·5기 공모사업 139건 1088억 달성
2014년 04월 14일(월) 00:00 가가
웰빙 유자·석류특구 183억 등 올 5건 선정
고흥군은 민선 4·5기 동안 공모사업 139건에 국·도비 1088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들어서도 중앙부처와 도 공모사업 5건에서 18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에 지정되면서 국·도비 183억 원을 지원받게 된 것을 비롯해 1·4분기에만 ‘정례 직거래 장터 지원 사업’(9900만원) 등 5건이 선정됐다.
또 현재 11건(156억 원)이 심사중에 있기 때문에 이 가운데 절반만 선정되더라도 역대 최고 성과(2012년 254억원)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종합 정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향토 산업 육성 ▲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집중 투자를 해왔다.
또한 군은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지원과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개설 등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공직자의 도전과 군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면서 “자체수입만으로는 군 살림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온 힘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3년 연속 안전행정부 주관의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공모사업 부문 최상위 S등급을 받았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kwangju.co.kr
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에 지정되면서 국·도비 183억 원을 지원받게 된 것을 비롯해 1·4분기에만 ‘정례 직거래 장터 지원 사업’(9900만원) 등 5건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종합 정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향토 산업 육성 ▲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집중 투자를 해왔다.
한편 고흥군은 3년 연속 안전행정부 주관의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공모사업 부문 최상위 S등급을 받았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kwangju.co.kr


